Windows Live Writer로 작성하는 포스트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작업환경인데,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는 행위 자체를 좀더 쉽고 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며칠 전에는 블로그 내부공사를 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TinyMCE Editor 에디터를 설치했고, 현재까지는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면서 쓰고 있다.
5월달에는 블로깅 클라이언트를 통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Windows Live Writer라는 놈을 발견했다.
또 냉큼 깔아서 시험해 보는 중이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라 약간 엉성한 부분도 보이기는 하는데 일단 가볍고 상큼한 느낌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웹과 데스크탑의 경계를 흔들어 놓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이렇게 속속 등장해 주는 것이 결론적으로는 많은 사람의 컴퓨팅 환경을 보다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의 지론은, 인간의 창조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북돋을 수 있는 기술과 도구는 그 형태나 방법과 상관없이 그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어쨌건 이런 놈들이 점점 더 활개를 치면서 비효율적인 컴퓨터 사용에 신음하는 많은 이들에게 삽질을 줄여주는 단비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