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블로그 느낌을 확 바꾸어보았다.
사실은 개강하고 나서 집중력도 의지도 조금 떨어진 것 같아서 무언가 빡세게 정신집중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한국 다녀오고 나서 전반적으로 기분도 열정도 몸도 축 처져있는 느낌. 그러던 차에 블로그가 눈에 들어왔고.. 아주 그냥 잘 걸렸다 ㅋㅋㅋ
이번에 사용하는 Revolution Church 스킨은 유료스킨인데, 이 스킨이 잠시 무료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때 다운받은 버전은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쓰게 되었다. 디자인은 참 깔끔한데, 내부 구조는 유료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테마들과 너무 달라서 삽질을 좀 했다.
암튼 새로운 느낌, 맘에 든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마음이 심란하고 집중이 안 될 때 손빨래를 한다고 하던데, 나는 블로그를 손보는 걸 습관으로 삼아볼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