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moz's Web 2.0 Awards 페이지를 봤다.
41개의 카테고리 별로 Web 2.0 서비스들에 대해 순위를 매겨놓은 것인데, 흥미로운 것이 많았다. 전문가들을 동원하는 등 나름의 객관성을 가지고 평가를 했다고 하는데, 신빙성을 떠나서 이렇게 다양한 웹2.0 서비스를 분류하고 평가한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 중 내가 사용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몇 가지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Blog Guides]
1위 Technorati
[Bookmarking]
1위 magnolia
[Collaborative Writing and Word Processing]
3위 thinkfree
-> thinkfree의 선전이 돋보인다. 내가 아는 한은 유일한 우리나라 업체의 서비스여서 더더욱 눈길이 갔다.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향수를 웹으로 전이시켜놓은 듯. 옛 영광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니, 옛 영광을 넘어 미국 본토에서도 선전하길!
[Communication]
1위 meebo
-> netvibes에 임베디드 되는 모듈 형태는 인상적이었다. Nateon은 안 되나?
[Feed Management]
1위 FeedBurner
-> 이 블로그에서도 쓰고 있는!
[Hosted Wikis]
1위 Wetpaint
2위 pbwiki
-> 역시 인터페이스 면에서 한 수 위로 느껴지던 wetpaint가 1위를. Springnote와의 비교?
[Mashups]
1위 Ning
[Mobile Technology]
1위 Twitter
-> 오늘 Techcrunch에 거의 매장성 기사라 할 수 있는 ''Making the Switch From Twitter to Jaiku' 포스팅이 떴는데, 미래가 어떨지 모르겠다. 이미 충분한 plugin들과 연동 서비스들을 확보한 선점효과는 있겠지만, 내년에도 이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 미투데이로 넘어가고 나니 관심도 스르륵 떨어져 버린 곳.
[Music]
[Online Desktop]
1위 goowy
-> 분명 가장 유망한 카테고리 중 하나이다. performance의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느냐가 관건.
[Photos and Digital Images]
1위 flickr
2위 Picasa
[Professional Networking]
1위 LinkedIn
-> 요즘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이다.
[Social News]
1위 digg
2위 reddit
[Social Tagging]
1위 del.icio.us
2위 Stumbleupon
-> Adaptive Blue의 BlueOrganizer도 명함을 내밀 수 있지 않을까?
[Start Pages]
1위 netvibes
2위 Pageflakes
3위 iGoogle
-> 사실 좀 뿌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netvibes를 줄곧 쓰고 있는데, iGoogle을 이겼다니 괜히 기분 좋은걸로 봐서 꽤 만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RSS 리더와 개인화 홈페이지 겸용으로 쓰고 있는데,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모듈형태의 위젯들이 괜찮다. iGoogle은 몇 번 정을 붙이려고 노력을 해 보았으나 오늘은 버벅거림이 도를 지나쳐 버려서 바로 제껴놓았다. netvibes 계속 선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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